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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100 2026 대입 전형별 맞춤 수능 학습전략 2025-08-19
수능 D-100
2026 대입 전형별 맞춤 수능 학습전력
 
2026학년도 수능을 100여 일 남겨둔 상황에서는 효율적인 학습이 중요하다.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어떤 전략으로 준비하느냐에 따라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이제부터는 본인의 현재 상황에 최적화된 학습으로 실질적인 점수 향상을 이끌어내고 그에 맞는 지원 전략을 구체적으로 세워야 한다. 
메가스터디교육이 수능 100일을 남겨둔 대입 수험생들을 위해 2026 대입 전형별 맞춤 수능 학습전략을 정리했다.
 
 
[수시 전형] 목표 대학의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위한 전략적 학습 필요
 
- 상위권 대학 중심으로 수능최저학력 기준 적용
서울 주요 15개 대학 중 학생부교과 전형은 서울대를 제외한 모든 대학에서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고 있으며, 학생부종합 전형에서도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추천형), 이화여대, 홍익대 등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선발한다. 대학별·전형별로 적용하는 수능 등급이 다르기 때문에 각각의 기준을 꼼꼼히 체크해 전략적으로 수능 대비를 해야 한다.
상위권 대학 진학을 위해서는 여전히 수능 최저학력기준 통과가 매우 중요하다. 이는 지원자들의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비율만 봐도 알 수 있다. 2025학년도 고려대 교과 전형인 학교추천의 경우 지원자 중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한 인원이 61.3%였고 종합 전형 중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학업우수 전형은 38.5%에 불과했다. 이는 논술 전형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경쟁률이 매우 높은 논술 전형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는 것만으로도 합격 확률은 크게 올라가게 된다. 2025학년도 경희대 약학과 논술 전형 경쟁률은 최초 142.7 대 1이었으나 논술 응시자 중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률은 11.6%로 실질 경쟁률은 16.6 대 1로 크게 낮아졌다. 이는 일반 모집단위에서도 동일하게 발생하는 현상이다. 
따라서 수시모집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모집단위에 지원하는 경우 대학, 모집단위별 기준을 꼼꼼하게 체크하여 충족 전략을 세워야 한다. 
 
[표1] 주요 대학 2026학년도 수시모집 수능 최저학력기준
- 학생부 교과 전형
주1) 의약학 제외한 일반 모집단위 기준이며, 반영 영역 등 자세한 내용은 수시 모집요강 참고
주2) 성균관대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1, 탐구2 등 5개 과목 반영 기준임
주3) 연세대는 국어, 수학, 탐구1, 탐구2 4과목 반영 기준이며, 영어는 별도로 3등급 필수, 통합(생활과학대학, 간호대학)은 인문, 자연 둘 중 하나의 최저 충족
주4) 중앙대, 경기대는 영어 2등급까지 1등급으로 간주
 
- 학생부 종합 전형
 
1) 의약학 제외한 일반 모집단위 기준이며, 반영 영역 등 자세한 내용은 수시 모집요강 참고
주2) 연세대는 국어, 수학, 탐구1, 탐구2 4과목 반영 기준이며, 영어는 별도로 활동우수형 3등급, 국제형-국내고 2등급 필수
주3) 이화여대(서류형-국제)는 영어 별도 2등급 필수


- 논술 전형



주1) 반영 영역 등 자세한 내용은 수시 모집요강 참고
주2) 성균관대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1, 탐구2 5개 과목 기준으로 반영
주3) 연세대-미래 의예과는 국어, 수학, 과탐1, 과탐2 4과목 반영 기준이며, 영어는 별도로 2등급 필수

주4) 연세대-미래 자율융합/간호학과는 2개 영역 반영 조건과 1개 영역 반영 조건 중, 1개 조건 충족 시 인정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위해 등급을 올릴 수 있는 문항 먼저 학습해야
수시모집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전형의 경우 한 등급이라도 높은 등급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자신의 취약 유형을 파악하고 성적을 올릴 수 있는 수능 학습전략을 세워야 한다. 먼저 6월 및 9월 모의평가에서 각 영역별로 틀린 문항의 유형을 분석하는 것이 좋다. 메가스터디교육이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모의평가 풀서비스에서는 각 영역마다 1~4등급 등 성적대별로 오답률이 높은 문항을 확인할 수 있으므로 이를 활용해 학습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예컨대, 6월 모평에서 수학 1등급을 받은 학생들이 가장 많이 틀린 문항은 선택과목 3개 집단 모두 공통문항인 22번이 포함되었다. 이런 문항은 1등급 학생들도 해결하기 어려운 문항이므로 수학이 2등급인 학생들은 2순위, 3순위 문항부터 해결할 수 있도록 우선 학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본인이 틀렸던 문항은 물론, 자신의 성적대에서 등급을 가르는 문항이 어떤 것들이었는지 분석하여, 해당 문항과 관련된 개념 및 유형을 완벽하게 학습해야 한다. 
 


[정시 전형] 목표 대학의 수능 영역별 가중치 파악해 주력 영역 집중 학습 


-주요 대학은 수능 전형으로 40% 선발, 수능 학습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해야
올해 주요 15개 대학의 수능 전형 선발 규모는 전체 정원의 40%이고 수시 이월 인원까지 고려하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따라서 2026학년도 수시에 지원하는 수험생은 단순히 수시 합격만을 목표로 하기보다는 정시까지 고려해 소신 지원하는 경향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남은 기간 동안 수능 준비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수시에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으로 등급을 활용하기 때문에 전 영역이 아닌 일부 영역을 선택해 수능 최저기준을 충족할 수 있을 만큼 안정적인 성적을 받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반면, 정시 전형에서는 수능 4개 영역 모두 백분위나 표준점수를 활용하기 때문에 목표 대학에서 가중치를 적용하는 영역에 우선순위를 두고 학습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2026학년도 주요 대학 기준으로 인문계열은 국어와 수학영역에, 자연계열은 수학영역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대학이 많다. 이처럼 본인의 목표 대학이 정시모집에서 어느 영역에 가중치를 부여하는지 확인하고 이를 주력 영역으로 정해 학습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표2] 주요 15개 대학 2026학년도 정시모집 반영 수능 영역별 가중치
 
주) 주요 모집단위에서 25%(4개 영역 반영), 33.3%(3개 영역 반영) 초과 반영하는 영역 기준임.


-국어/수학영역 공통과목에서 높은 점수 받을 수 있도록 학습해야

정시에서 수능은 단 한 문제라도 더 맞혀 높은 점수를 받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모의평가 결과 분석을 통해 영역별·문항별 강점과 약점을 확인하여 점수를 올려야 한다. 현실적으로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모든 범위를 다 공부할 수는 없으므로 전략적으로 점수를 올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예를 들어, 국어 과목에서 자신의 취약 유형이 까다로운 문항이 많고 성적을 올리기 어려운 부분이라면, 과감하게 포기하고 다른 문항을 다 맞히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학력평가, 모의평가, 수능 기출문제의 과목별/문항별 배점과 정답률 등을 확인하고 나의 강·약점을 찾아 목표 점수를 맞힐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전략적인 점수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국어와 수학은 배점이 높은 공통과목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학습해야 한다. 






※ 출처 :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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