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별 주요 특성화학과(3) - 자연 2022-1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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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별 주요 특성화학과 살펴보기
(3) 주목할 만한 자연계열 특성화학과
특성화학과란?
특성화학과란 대학에서 각종 혜택과 지원을 제공하며 전공마다 특화된 커리큘럼을 통해 전문성을 살린 인재를 키우는 목표를 가진 대학별 간판학과를 말한다. 대학마다 기존의 전통적인 학과가 특성화학과로 다시 지정되기도 하고, 미래 산업의 동력이 될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특수하고 세분화 된 학과를 새롭게 신설하기도 한다. 특성화학과는 전공 특성과 진로가 뚜렷한 편이므로, 이러한 학과들에 관심이 있는 수험생들은 미리 목표를 세우고 지원 전략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주요 대학 위주로 주목할 만한 자연계열 특성화학과들을 정리해 보았다.
■ 주목할 만한 특성화학과 - 자연
주) 전형별 모집 인원은 정원 내 인원을 기준으로 함
자연계열의 특성화학과는 주로 신산업과 연관된 학과들로, 에너지, 자동차, 컴퓨터, 반도체 등 유망한 산업에 맞춘 인재를 길러내고자 하는 목적을 가진다. 따라서 학과별로 산업별 기업과 인턴십 및 취업 연계, 장학금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졸업 후 삼성전자로 취업이 가능한 연세대의 시스템반도체공학과는 2021학년도부터 신입학생을 받기 시작한 학과로, 수시와 정시 모두 첨단융복합학과 특별전형으로 정원 외 선발한다. 입시결과를 살펴보면 2022학년도 내신등급 70%컷은 1.56등급, 2021학년도는 3.1등급이며 경쟁률은 각각 13.63대 1과 10.33대 1을 기록했다.
채용조건형 계약학과가 아니더라도 주요 산업과 관련된 자연계열 학과들의 경우 합격선과 경쟁률이 높게 나타나는 편이다. 2022학년도 학생부 교과 전형의 결과를 살펴보면, 경희대 정보디스플레이학과와 소프트웨어융합학과의 지역균형 전형 내신등급 70%컷은 1.65등급이었으며, 특히 정보디스플레이학과의 경쟁률은 16.71로 모집단위중 가장 높았다. 또한 한양대의 융합전자공학부(1.25등급),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1.21)의 내신 70%컷 또한 매우 높게 나타났다.
한편 학생부 종합 전형의 경우 한양대 학생부종합-일반 전형의 내신등급 70%컷이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는 3.38등급, 융합전자공학부는 3.42등급 정도로 비교적 낮게 형성되어 있지만, 보다 진로적합성에 맞춘 내실 있는 학생부 내용이 요구된다. 동국대의 경우 융합에너지신소재공학과의 경쟁률과 합격선이 학생부 종합 전형에서 높게 나타났다. 2022학년도 기준 입결을 살펴보면 DoDream 전형에서 융합에너지신소재공학과의 경쟁률은 20.4대 1 이었으며, 내신등급 70%컷은 2.78등급으로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특성화학과에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면 내신등급 뿐만 아니라 학생부 내용을 풍부하게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특성화학과별로 특색이 뚜렷하고 많은 혜택과 지원이 제공되는 만큼 지원할 학과의 특성에 맞춘 경쟁력 있는 학생부를 어떻게 꾸려나갈 수 있을지를 고민해보아야 한다.
※ 기재한 성적 기준은 대입정보포털 어디가(adiga.kr) 기준임
※ 본 내용은 대학에 따라 추후 변경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최종 요강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출처 :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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