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학년도 수능 마무리 학습법_1 2021-09-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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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수능 D-50!
마무리 학습 전략은? -1편-
- 성적, 입시 전략 등 상황에 따라 마무리 학습 전략은 달라야 한다!
수시모집 원서 접수도 마무리되고 이제는 2022학년도 수능까지 약 50일 정도의 시간이 남았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마지막 50일을 어떻게 보내는지에 따라 수능 성적은 크게 달라지게 되고, 이로 인해 수시 및 정시모집에서의 성패가 결정된다. 따라서 앞으로의 시간이 수험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볼 수 있다.
이 시기는 대부분 수험생이 수능 학습에 매진하게 되는데 마무리 학습 전략을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 성적에 큰 변화를 겪을 수도 있다. 자신의 상황에 맞게 마무리 학습 방향을 설정함으로써 수시모집에서의 합격 확률을 높이는 것은 물론, 정시모집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자신에게 적합한 수능 마무리 학습 전략을 고민해야 할 것이다.
수시형은 수능 최저 전략 영역으로 안정적 등급 확보가 우선
정시형은 성적 상승 폭을 크게 기대할 수 있는 영역에 집중
수시모집 원서접수에서 학생부 전형에 지원하고 지원 대학이 현재 모의평가 점수로 정시모집 지원 가능 대학보다 우수한 수험생의 경우 수시형 수험생으로 볼 수 있다. 올해는 교과 전형이 확대되었는데 교과 전형에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대학이 많다. 이러한 수시형 수험생의 경우 우선 자신이 지원한 대학의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이 우선되어야 한다. 영역별 점수를 보고 등급의 경계선에 있는 영역이 있다면 확실하게 상위 등급으로 올려놓는 전략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영어 영역에서 78점인 3등급 수험생이라면 2점만 올리면 2등급이 되므로 이를 등급 확보를 위한 전략 영역으로 삼을 수 있으며, 81점인 수험생이라면 좀 더 확실하게 2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여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안정적으로 충족해야 한다.
수시모집에서 주로 논술 전형에 지원했거나 학생부 전형 합격 가능성이 낮은 수험생은 정시형으로 볼 수 있다. 정시형은 우선 수능 총점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영역, 현재 성적이 낮아서 상승 가능 점수 폭이 큰 영역, 단기간에 점수 상승이 가능한 영역 등을 고민하여 학습 시간 안배를 하는 것이 좋다. 단, 한 영역에 집중하다보면 다른 영역에 소홀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전 영역 적정 학습량을 효율적으로 안배하여 마무리 학습을 해 나가야 한다.
대학 및 모집단위별로 영역별 가중치 고려하며 학습 비중 결정해야
수시형과 정시형은 수능 학습에 있어 1차 목표가 다를 수 있지만 최종 목표는 수능 성적 상승이라는 점에서 동일하다. 수시형 수험생이라 하더라도 수시모집에 반드시 합격한다는 보장이 없으므로 정시모집에 대비하여 좀 더 효율적으로 성적을 상승시킬 필요가 있다.
남은 기간 수능 성적을 가장 효율적으로 상승시키기 위해서는 대학 및 모집단위별 수능 영역별 가중치를 파악해야 한다. 크게 보면 인문, 자연계열별로 가중치 영역이 나누어 지지만 세부적으로는 대학별로 다르며, 같은 대학 및 계열 안에서도 예외적으로 가중치를 달리하여 반영하는 모집단위들도 있다.
2022학년도의 대학/모집단위별 가중치 영역을 주요 대학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 영역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경우가 많지만 국민대, 한양대(인문)과 같이 국어와 탐구 영역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경우도 있다. 자연계열은 대부분 수학과 탐구 영역에 가중치를 부여한다. 최근에는 인문, 자연계열 모두 수학에 큰 가중치를 부여하는 대학이 많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남은 기간 효과적인 학습 전략을 세워야 한다.
■ 2022학년도 주요 대학 정시모집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
주) 대학 및 모집단위별 세부 반영 방법은 모집요강 참조
※출처 :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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