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학년도] 논술전형 변경 사항 2021-05-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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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논술 전형 실시
대학 증가
선발 인원은 약간 감소
논술 전형은 최근 선발 인원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지만 여전히 in 서울 대학에서 많이 실시하고 있고 특히 선호도가 높은 주요 상위권 대학에서 선발 규모가 큰 편이기 때문에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관심을 가져야 하는 전형이다. 지금부터 2022학년도 논술 전형에 대해 알아보자.
2022학년도 논술 전형 가천대, 고려대(세종), 수원대 신설하여 36개교에서 실시, 전체 선발 인원은 감소
2022학년도부터 적성고사 전형이 폐지됨에 따라 기존 적성고사를 실시하던 11개 대학 중 대부분의 대학은 학생부 전형을 확대하는 방향을 선택했으나, 가천대, 고려대(세종), 수원대 3개교는 논술 전형을 신설했다. 이에 따라 2022학년도의 논술 실시 대학 수는 지난해 33개교에서 3개교가 증가한 36개교이며, 선발 인원은 11,250명이다. 실시 대학 수는 늘었지만 대학들의 논술 전형 선발 규모 축소 추세에 따라 선발 인원은 지난해 88명 증가에 불과하다. 최근 상위권 대학들에서 새로운 모집단위들이 신설되면서 대학별 입학 정원이 늘어난 것을 감안하면 대부분 대학의 논술 전형 선발 인원은 줄어든 것으로 볼 수 있다. 대학별로 보면 경북대가 300명, 경희대, 동국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가 100명 이상 선발 인원이 감소했다. 선발 인원 감소가 큰 대학은 대부분 주요 상위권 대학인데 이는 기존에 주요 상위권 대학에서 논술 전형의 선발 규모가 컸기 때문이다.
● 2022학년도 논술전형 대학별 선발 인원
그러나 주요 상위권 대학은 선발 인원이 크게 감소했음에도 여전히 많은 인원을 선발한다. 2022학년도 논술 전형 실시 36개교의 선발 인원 11,250명 중 주요 13개 대학의 선발 인원이 4,616명으로 41.0%에 해당한다. 주요 대학을 제외한 수도권 소재 대학은 16개 대학으로 4,546명을 선발하며, 지역 소재 대학은 7개뿐이며 2,088명을 선발한다.
선발 인원이 많은 대학을 살펴보면 가천대(919명), 중앙대(701명), 경희대(501명), 인하대(485명), 수원대(480명), 한국외대(477명), 경북대(472명), 부산대(444명), 건국대(435명), 고려대-세종(417명)에서 400명 이상으로 선발 인원이 많은 편이다.
● 2022학년도 논술전형 대학별 선발 인원
주) 경희대(국제), 중앙대(안성), 한국외대(글로벌) 선발 인원은 주요 대학에 포함함
대부분 학생부 + 논술로 선발하지만 학생부 영향력 거의 없어 논술 실력이 합격 결정
논술 전형은 논술고사 성적과 학생부 교과, 비교과 등으로 선발하는데 논술고사의 반영 비율이 최소 60%에서 최대 100%로 학생부에 비해 높다. 더욱이 학생부의 경우 대부분 대학에서 실제 영향력이 거의 없기 때문에 사실상 논술고사 성적이 당락을 좌우한다고 볼 수 있다. 대학별 외형상 논술 반영 비율을 보면 논술 반영 비율이 70%인 대학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주요 대학 기준으로 건국대, 연세대는 논술 100%, 홍익대 90%, 서강대, 한양대가 80%로 논술 비율이 높은 편이며, 성균관대, 중앙대가 논술 60%로 다소 낮은 편이다.
● 2022학년도 논술 전형 선발 방법
선발 방법 외에 주목해야 할 점은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여부이다. 논술 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2022학년도 주요사항 기준으로 논술 전형 선발 인원의 68.6%인 7,716명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선발한다. 건국대, 경북대, 덕성여대, 숭실대, 한국항공대 등 모든 모집단위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대학도 있으며, 가톨릭대, 아주대, 인하대와 같이 일반 모집단위에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의학, 간호 등의 모집단위에만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대학도 있다.
● 2022학년도 논술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 유무
2022 논술 전형,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1. 목표 대학 수준에 맞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우선 충족해야 한다.
논술 전형의 경쟁률은 매우 높지만 실질 경쟁률은 사실상 높지 않다. 이는 논술 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선발하는 대학이 많은데 상당수의 지원자들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서 수능 최저학력기준만 충족해도 합격 확률이 높아지게 되며, 높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할수록 합격 확률은 더욱 더 높아지게 된다. 경희대(서울) 발표 자료에 의하면, 2020학년도 수시모집 논술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률은 최저 11.4%에서 최대 58.9%에 불과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논술 결과와 관계없이 무조건 불합격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대학마다 다르므로 목표 대학에 맞게 준비해 나가야 한다. 단, 높은 기준을 충족할수록 충족 인원이 줄어들게 되므로 가능한 높은 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 2022학년도 주요 대학 논술 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
<인문계열>
주1) 한국사 반영 조건은 제외하였으며 반영 방법, 반영 영역 등 세부 사항은 요강 참고
주2) 성균관대는 제2외국어/한문을 탐구 영역 1과목으로 대체 가능
주3) 성균관대는 영어 2등급 필수
<자연계열>
주1) 한국사 반영 조건은 제외하였으며 반영 방법, 반영 영역 등 세부 사항은 요강 참고
주2) 수학은 미적분 또는 기하 응시자 지원(단, 서강대, 숙명여대(통계/의류)는 확률과 통계 응시자도 지원 가능)
주3) 동국대는 수학 또는 과탐 중 1개 이상 포함
주4) 성균관대는 영어 2등급 필수
#2. 대학별 논술고사 문항을 확인하여 자신있는 유형을 찾아야 한다.
앞서 언급했다시피 논술 전형은 논술 실력이 합격을 좌우한다. 따라서 자신에게 유리한 논술 유형을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대학별로 논술 출제 유형이 다르기 때문에 목표로 하는 대학들 중 자신이 잘 해결할 수 있는 영역, 유형을 출제하는 대학을 찾아야 한다.
2022학년도 기준으로 인문계를 예로 들면 한양대 상경계열 모집단위는 일반적인 인문계 논술 외에도 수리 논술이 출제된다. 또 한국외대 인문계열(사회계열 제외)은 영어 제시문이 출제되어 학생들의 영어 독해력을 측정한다.
● 2022학년도 주요 대학 인문계열 논술고사 출제 유형
주) 이화여대, 한국외대는 2021학년도 기준임
자연계열은 수학이 기본적으로 출제되며, 대학에 따라 과학(선택or통합), 인문논술 등이 출제되기도 한다. 자연계열 논술은 수학과 과학 문제가 출제되는 것이므로 인문논술에 비해 출제 유형은 복잡하지 않으나, 대학에 따라서 출제 단원이 지정되거나 과학의 경우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등 출제 지정 영역이 있는 경우가 있으므로 이를 고려해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을 선택해야 한다. 자연계열 논술은 고난도 수학, 과학 문제를 해결과정까지 상세히 기록하는 서술형 시험으로 수학, 과학 실력이 선행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먼저 수학, 과학 실력을 올리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 2022학년도 주요 대학 자연계열 논술고사 출제 유형
주) 이화여대는 2021학년도 기준임
※출처 :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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